셀트리온은 1999년 서정진 회장의 도전으로 시작되었다. IMF 실직 이후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라"는 신념으로 시작된 창업은,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개발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 글에서는 셀트리온의 성장 과정과 서정진 회장의 성공 법칙을 통해 진짜 도전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셀트리온의 역사와 서정진 회장의 성공 스토리
1. 셀트리온의 시작과 창업 배경
셀트리온(Celltrion)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회사는 서정진 회장이 1999년 창업하여 성장시킨 기업으로,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서정진 회장의 창업 계기
서정진 회장은 원래 대우자동차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하지만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인해 대우자동차가 부도나면서 실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가난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창업을 결심했고, 42세의 나이에 셀트리온을 설립하게 됩니다.
2. 셀트리온의 성장 과정
(1)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척
창업 초기 셀트리온은 국내에서 생소했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도전했습니다. 바이오시밀러는 기존의 바이오의약품을 복제한 의약품으로, 신약보다 저렴하면서도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에는 바이오 기술이 부족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
서정진 회장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협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을 겨냥하여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집중했고, 결국 2013년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를 개발하여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후 셀트리온은 트룩시마(Truxima), 허쥬마(Herzuma)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3. 셀트리온의 성공 요인
(1) 절실함과 도전 정신
서정진 회장은 창업 당시 생명과학 전공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했습니다. 그는 "내가 가난을 알아서 절실했다"는 말을 자주 하며,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밀어붙였던 경험을 강조합니다.
(2) 장기적인 비전
초기에는 투자 유치도 쉽지 않았고, 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내의 인식도 부족했지만, 서정진 회장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연구개발(R&D)에 집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3)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유럽과 미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한 것도 큰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가격 경쟁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습니다.
4. 셀트리온의 현재와 미래 전망
현재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및 의약품 생산 시설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유통) 및 셀트리온제약(생산) 등의 계열사를 통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mRNA 백신 및 면역항암제 개발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에 투자하면서, 미래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5. 서정진 회장에게 배우는 성공 법칙
(1) 늦은 나이에도 도전할 수 있다
서정진 회장은 45세에 창업하여 성공했습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절실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도전해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늦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45세에 시작했다. 늦었다고 포기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라고 강조합니다.
(2) 돈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자본 부족입니다. 하지만 서정진 회장은 단 5천만 원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는 "돈이 없다고 하면 다들 포기하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5천만 원으로 셀트리온을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자본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기회를 만들어 가느냐이다."라고 말합니다.
(3) 배경이 부족해도 배우면 된다
그는 생명과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창업 후 직접 공부하고,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회사를 성장시켰습니다. 배경이 부족해도 끊임없이 배우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4) 글로벌 시장을 노려라
한국 시장에만 집중했다면 지금의 셀트리온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도전했고, 결과적으로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5) 성공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다
서정진 회장은 좋은 인재들과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나 혼자 셀트리온을 만든 것이 아니다. 수많은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하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6)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바이오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이므로, 셀트리온 역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 왔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순간 도태된다. 끊임없이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7) 배움은 스스로의 몫이다
서정진 회장은 생명과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창업 후 누구보다 깊이 공부하며 사업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배움은 남이 시켜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라고 말합니다.
(8)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그는 처음부터 모든 걸 완벽하게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완벽한 준비는 불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시작하고 개선하는 과정이다."**라며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6. 서정진 회장의 메시지: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라"
서정진 회장은 여러 인터뷰에서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라"는 말을 자주 강조합니다. 그는 **"나는 45세에 창업했다. 나이 때문에 망설였으면 지금의 셀트리온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또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라는 말을 남기며, 끊임없이 배워가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지금이 가장 빠른 순간이다. 절대 늦지 않았다. 당신도 도전할 수 있다!